안녕하세요 ..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저는 이모 가게에서 일을하는데요.. 중1때부터 지금 고3인데 가게 두개를.하시는이모 밑에서 도와주면서 일해요 .
근데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모가 사정상 가게를 비우게 되가지고
저랑 직원들이랑 봤어야 했거든요.
아뮤래도 원장인 이모가 없으면 제가 이모대신에 해야할일도 더 많고 그래서
더 신경쓰고 출근도 일찍해서 정리 더해놓고 이런식이에요 ㅠ
근데 저희가게에 고양이2마리랑 강아지1마리가 있는데 ㅠㅠㅠ
강아지가 늙었어요.. 12살 정돈데 애가 몸이 좀 안좋아서
피부병도 있고 눈도 안보여 해요.. 옷을안입으면 추워해서 옷입혀놓고.. 항상 안에서.살던 개거든요....
그개가 가게안에서 똥오줌을 싸면 안도ㅐ니까 아침이랑 저녁에 화장실에 대려다 놓고 한 10분쯤 있다가 대리러 가거든요.. 근데 제가 어제 저녁에 강아지를 화장실에 두고 퇴근을.해버렸네요..
아침에 그건물 직원이 보고 이모한테 전화해서 알았어요..
강아지가 추위도 많이 타는데 지금 가게에 가서  강아지 괜찮나 보러 가고싶어도 학교끝나고 가야해서 가보지도 못하고 있거든요....... 이모없으니까 걱정안시켜드릴려고 퇴근후까지 마감 잘했나 확인한단게 눈에 보인것만.확인하고 강아지는 잊어먹을게 따로있지.........이겨울에 혼자서.화장실에 있었을거라 생각하니까 미안하고 죽겠어요...
강아지 병원에 대려가보려고 하는데.. 건물화장실이라 화장실 타일 차갑고 밤되면 더 차가운데..
강아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따듯한옷 입혀놓고 따듯하게 해주고 몸살걸리지 않게.병원 대리고가면 되나요..
 죽으면 어떻하죠...ㅠㅜㅠㅠㅠ강아지 늙어서.힘도 없고 눈도 안보이는데......
도움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