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당시 A 후보 , B후보 둘다 마음에 안들었답니다. 그형 왈 '그냥 투표를 안해버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난 둘 다 싫다. 그냥 무효표를 만들어 버리면 다른 후보를 원하는 나같은 사람의 의사는 뭍혀 버리는 게 아니냐. 오류로 인한 무효표와 지지후보 없으니 다른 후보로 재선거 하자 라는 나같은 사람의 무효표는 구분되어야 한다. 그러니 나는 투표용지에 ' 선호하는 후보 없음. 재선거' 이런 칸을 추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라는게 그형의 지론 이었고 저는 뭐 비용이라든가 일정 면에서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생각이었구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고 싶은게 아니라 문득 생각이 난김에 오유인 여러분 생각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