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마게 여러분! 마게 뉴비 바삭한식빵입니다:)
시간이 시간이긴 하지만 불과 1시간 전에 일어난 일이라 그동안 급하게 편집하고 게시합니다.
류트 19채 두근두근 아일랜드 광장에서 약 3시 30분~4시 30분까지 일어난 사건입니다.
일단 피해자분은 저 사기꾼이랑 솔메 맺고 붐박 돌리시면서 저랑 간간히 짧은 대화를 계속 하셨었구요,
대화를 하는 동안 솔메분이 붐박을 돌리면서 한 마디도 안 하신다고 이상하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 얘기에 ㅋㅋ와 같은 초성체로만 응답을 하시다가는 수고비를 요구하셨습니다. 애초에 붐박 알바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붐박 알바도 아니고, 애초에 언질도 없었는데 왜 수고비를 요구하시냐 하고 좀 불안하다 싶어 예의 주시했습니다.
피해자분이 잠깐 환생하러 나가신 사이 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1. 환생하러 나간 사이 엿 먹이겠다는 얘기를 함(그러지 마시라고 말림)
2. 피해자분 다시 오셔서 이런 얘기를 했다, 스샷도 찍어놨다. 주의해라 이렇게 말씀 드림
3. 설마 사기 치겠냐며 일단 98퍼까지 붐박을 달렸는데 노골적인 수고비 요구, 아예 파티까지 탈퇴함.
마지막 대화는 피해자분이 잠시 던바튼에 가신 사이에 한 말입니다. 미쳤죠?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1. 파티 가입 안 함. 그러면서 낀 템(순록롭+오리엔탈 아머 세트)을 자기가 껴보고 해주겠다고 함
2. 나중에는 무기(8속 나랜+인챈트로 추정)까지 껴보겠다고 함
3. 다 받아서 껴보고는 끝까지 파티가입 요구에 응하지 않더니 어제 산 누롭을 입어보고 싶다며 노골적 요구
(보시면 원래 99퍼까지 해주겠다는 것도 안 해주고 98퍼에서 멈춰놨죠ㅜㅜ)
1. 차라리 무기를 자기가 사겠다고 500숲 제시, 그러나 거절하고 1500 요구
2. 1300을 요구했으나 안 된다고 함. 1500숲에 거래하시기로 한 모양인데 저것도 싸게 주는 거라며 선으로 돈을 달라고 함.
3. 양보 좀 해달라고 하니 재밌다며 낄낄대다가 계속 누롭 요구
4. 대화로 누롭은 절대 주지 말라고 말씀 드렸지만, 다 선을 해주면 진짜로 돌려주는 애들이 있긴 하다면서 누롭까지 선 주심
5. 튐...
대화로 말리기는 했지만... 마지막 보시면 아시다시피 누롭까지 다 받고 저렇게 튀었습니다.
지켜보고 있던 제가 욕이라도 해가면서 더 강하게 말리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낭만비행을 포기하라 했어야 되는데...
끝내 못 막은 게 너무 죄송해서 일단 적은 금액이라도 드리긴 했지만 복귀 유저라 많이 드리질 못 해 너무 죄송하고 맘이 안 좋네요.
마지막으로 사기꾼 '입년' 모습입니다. 미디엄 뱅 헤어+언제나 졸린 눈빛이에요.
권장할 건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멀티 돌리시고 안 된다 하시는 분들 그냥 류트 '바삭한식빵'으로 친추 걸어주세요ㅜㅜ
30일 오전부터 파워 붐박땐쓰 달려드릴게요ㅜㅜ 암튼 류트분들 조심하세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