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비대위장이 식사를 하면서 추대문제는 정리된 것 같다.
그러나 짚고 넘어 갈 것은 짚어본다.
1.180도 다른 이야기 두개 -출마권유, 불출마권유
출마권유 -한국일보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의 일식당에서 김 대표와 만나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권유했다. 전대 출마자가 있을 경우 전대를 개최할 수밖에 없지만, 사실상 김 대표가 경선에 나선다면 힘을 실어주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당내 계파와 조직력이 승부를 좌우하는 경선 출마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 대표가 차기 당 대표 경선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불출마권유
문 전 대표는 23일 오전 홍은동 자택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전날 시내 모처에서 김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문 전 대표는 만찬에서 김 대표에게 ”비상대책위가 끝난 후에 당 대표를 하실 생각을 않는 것이 좋겠다. 당대표를 하면 상처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또 ”지금 상황에서 합의추대는 전혀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경선은 또 어떻게 하실 수 있겠냐“는 뜻을 전했다.김 대표는 이에 ”당권에 생각이 없다“며 ”합의추대가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경선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문 전 대표는 밝혔다.
어느 쪽이 사실이든 결론은 돌이키기는 어려울 것임으로 다행이다.
더 이상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공격적으로 대하고 싶지는 않다.
2. 남은 이야기
이해찬의원 복당은 어떻게 할 것인지.
비대위를 언제 해체할 것인지를 밝히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안정을 위해서 좋을 것이다.
시간을 끌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