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운사이징을 보고 왔더랬슴다
한줄평으로 하자면
떡 먹고 싶어지는 영화네요...
나오는길에 무지개떡 절편 송편 가래떡 찰떡 다 찾아봤슴다
어..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토프 왈츠가 정글북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것 보다는
훨씬 이번 영화에서 캐릭터에 잘 녹아든 느낌이네요
캐릭터 특징 딱 잡고 잘 표현 해 낸 것 같습니다
그거 말고는...
어...
영화가 되게 멧 데이먼이 맡은 캐릭터같은 영화네요
뭘 해도 되는게 없는..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고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주제도 막 산으로 가는 수준이 아니라 마션같이 화성으로 가버린 느낌이고
너무 거대해진 주제를 포용도 못하고 무너진 느낌이네요..
OST도.. 딱히 기억에 남는 배경음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엔딩 크레딧때도
첨 크레딧 올라갈때의 마무리곡은 괜찮았는데
갑자기 크레딧 후반부에서 바뀌는 음악은
이게 뭐지....? 싶을정도였어요
5점 만점에 2점 드립니당..
왜케 다들 손놓고 있지...라는 느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