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산영화제 관련 글에서 나온 부산유료도로 관련
게시물ID : sisa_729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0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23 22:19:38
b186546.png

부산은 유독
유료도로가 많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옛날 평지에 성장했던 전통적인 도시가 아닌
일제시대 항구 + 한국전쟁 피난지로 인구가 급증한 경우라서
 
부산 지형을 보시면
원래 부산이 속했던 옛 동래 중심부(동래구,연제구 일대) 자리였던 곳을 빼면
전부 산과 산 사이의 골짜기나 해안가로서 좁습니다.
(서쪽에 드넓은 곳은 김해평야로 김해시에서 부산광역시로 편입한 농촌지역으로 최근 개발되는 강서구입니다.)
 
그래서 간선도로들이 많이 막히고,
산허리까지 시가지가 뻗어 산복도로가 많고, 터널이 많습니다.
 
대구나 광주처럼 넓고 평평한 곳은 도로를 내면 되지만
부산은 비용이 드는 터널을 뚫어야 했기에,
그래서 유료도로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유료도로였다가 근래에 요금이 폐지된 도로들(2005년, 2009년, 2010년경)도 많습니다.
 
지방 제1도시 부산에는 전부 유료도로로 짓는 다고
수도권과 차별한다고 볼매는 소리 하시는 지역 어르신들도 많으시죠.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2천만)은 잘 모르겠습니다.
부산권(부산350만,양산30만,김해50만,창원100만,울산110만)과 비교해서
흔히 하는 말처럼 인구 대비 유료도로가 객관적으로도 정말 많은걸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