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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불륜 일으키는 `유전자` 발견..."바람기도 유전?"
게시물ID : science_30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AA5
추천 : 0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29 09:42:07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는 변이 유전자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명 `바람둥이 유전자`라고 불리는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바람을 피울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의 저스틴 가르시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젊은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DRD4란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하룻밤정사, 불륜, 외도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경험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DRD4는 뇌신경 세포의 흥분전달 역할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다.

가르시아 박사는 "참가자의 4명 중 1명이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부적절한 성관계는 리스크와 보상 수준이 모두 높아서 이 유전자가 도파민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DRD4가 있다고 모두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가치관, 사고, 도덕성 등 요소가 더욱 결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간은 태어날때 이미 유전자에 모든것이 정해져 있다" "바람기도 병이라던데 사실인듯" "흥미로운 연구결과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제 바람기 잠재우는 약도 개발될 수 있을것 같다" 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31&newsid=01213606593195240&DCD=A4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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