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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되고싶었어...
게시물ID : readers_11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옥시기
추천 : 2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29 09:55:01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입술을 떠난 소리의 가벼움에
새삼 맘이 서늘하고 흐린 슬픔이 차오르는데,

당신,
어찌 그리 다정하게
웃어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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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후에는 아내에게 시를 써준적이 없어서,
오랜만에 포스트잇에 끄적거려본 시입니다.
프로토스처럼 의사소통에 언어가 필요없다면 좋겠다고 가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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