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금 우울이 극으로 치닫다보니 나도모르게 생각이 든다.. 이런거였나 그동안 자살하고싶단 사람들 모두...
내목숨 내어줄 수 있을것 같던 친구들조차도 나는 꽤 위험한 상태인것 같다고. 말했음에도 나에게 별 관심이 없어지고.. 그냥 세상에 나를 아는 사람은 존재하지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나를 이해하려해주는 사람조차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나 지금 지고있는 짐 너무 무거운데... 그러니까 다 놓고싶다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물론..자살은 안하겠지.. 난 자살하지않겠다는 서약을...장기기증서약을 했으니까 근데 진짜 지금도 엉엉울면서 쓰는데..이런말하니까 웃기다ㅎㅎㅎㅎㅎㅎㅎ 그치만 내장기면 많은 사람들 살릴 수 있으니까 그 기회를 버릴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