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코코 이야기가 많길래 궁금해서 오늘 보고 왔어요.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소년과 반대하는 가족들이 주된 스토리라 노래나 음악이 많이 나올거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몇 곡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나오는 노래는 다 좋았어요. "Remember me" 노래가 가장 좋았지만 "Let it go" 정도의 깊은 인상이나 감동을 줄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눈물이 쪼끔 나긴 했어요ㅎㅎ 부족한 스토리 대신 노래라도 더 많이 불러줬으면 덜 지루했텐데..노래가 적어서 아쉬웠어요.
스토리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가족간의 사랑을 다루는 이야기인데 단순하고 뻔해서 조금 지루했지만, 영상이 정말 예뻐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인상 깊었던게 빛나는 꽃길과 멕시코의 문화나 분위기, 거리, 사람들이 예쁘고 정겹게 그려져서 이색적이고 흥미롭고 신기했어요.
5점 만점에 스토리 2.5점 영상미 4점 노래 음악3점-다 좋은데 생각보다 적어서요.
전체적으로 아쉬운 3점.
스토리가 많이 아쉬워서 아이들이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인것 같아요. 그래도 영상이 정말정말 예뻐서 힐링이 필요하신분에게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