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아는 방법 한가지.
게시물ID : sisa_730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1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4 04:32:03
 
 
커피 우유를 마시는 바람에 이러고 있는데 ..
 
컴퓨터를 껐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 써요.
 
 
 
가장큰 문제점은 소수의견과 어그로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 이 말에 격공하며..
 
 
 
 
 
 
 
이건 광고의 목적이 있는 글에 쓰였던 방식인데 ...
 
운영자, 이 게시판에서 많이 활동 했고 소위 말해 네임드? 지만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팬클럽 같은걸 만들지 않고 뭔가 믿을만한 몇몇 유저에게
 
권한을 줘요 이 글을 '광고' 가 의심된다고 따로 스티커를 붙이는거죠
 
그럼 운영자가 그 글을 살펴 본 뒤, 광고가 맞다고 생각되면 글과 스티커를 같이 지우고.
 
아닌거 같으면 스티커만 지워요.
 
 
 
신고랑은 좀 다르고 클린유저랑은 좀 다른데 ..
 
 
 
 
히스토리를 풀자면,
 
 
 
저는 어느 여초, 대형 커뮤니티 자게 죽순이로 살다가
 
그 커뮤니티의 시사게와 성격이 똑같은 게시판에서 많이 활동을 했었어요.
 
 
 
대형 커뮤니티고, 베스트와 같은 기능은 없고,
 
여전히 그곳에도 정치글을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글은 안쓰지만 그래도 정치에 관심 가져야 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뭐가 올라오면 보는 사람들이 많고 글을 누군가 올려주길 많이들 기다리고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댓글 다는 정도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적극 글을 올리는 분들도 계셨고요 .
 
 
 
저는 거기서 맨 처음 어그로로 몰려서 무진장 쌍욕을 들었다가 ( 소수의견이었음 )
 
차츰 몇년이 지나면서 어그로의 존재가 있다는걸 알고나선
 
이 판이 돌아가는 꼬라지 (?) 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뒤에도 소수의견을 낼 때도 있었지만, 사실 네임드였어서 어택이 덜했던것 같기도 했고, 소수의견 개진할때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더 공들여 글을 썼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 말에 너무 격공해요. 소수의견과. 어그로를 구분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요.
 
 
 
그 커뮤는 담당자가 한 사람 뿐이었는지 누가 가면 새로 오고 누가 가면 새로 오고 그러더군요. 한 사람이 다중아이디로 작성하다가 들키기도 하고 ... 갔던 놈이 또 오기도 했고 ...  
 
아이피가 적히는데도 아닌데 아이디로 끝까지 추적해서 결국 발각 되곤 하지만
 
증거가 없어도 워낙에 한 시기에 시비를 걸며 들어오는 패턴이며 이간질 패턴이며 비슷하기 때문에 딱 눈에 보였거든요.
 
그리고, 비슷한 논리를 다른 모 모 사이트 들에도 똑같이 써대는 새로운 아이디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합니다. 그것까지 찾아냈었죠. (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들하심 .. ㅠ )
 
옆에서 구경만 하던 분들은 그 어그로, 알바, 그 사이트에서 괜한 영웅심리로 쳐들어오는 사람들, 정직원 등의 존재를 발견하기 쉽지 않죠.
 
아예 대놓고 이간질도 있었고. 그래서 상황 모르는 사람들까지 끼어들어서 대판 싸우고는 없애네 마네 하다가
 
그동안 저 게시판 있어서 좋았다고 그 게시판에서 활동하지 않던 일반 분들까지 편 들어주셔서 잠시 화력 쏟아주시기도 했었고.
 
 
 
 
일주일에 서너번씩 들어가더라도 그 어그로를 단번에 캐치해 내기는 어려워요.
 
 
 
그곳은 여기보다 글 리젠도 적고 활동하는 사람도 적은 곳이었기 때문에 상주하는 사람들은, 몇주만 있으면 얘가 어그로구나를 발견할 수가 있었죠.
 
싸우고 동반 강퇴되는 논개 분도 계셨음 ㅠ
 
그리고 베스트가 있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름이 들이부어져도 장작 크기의 한계가 있어서 들불처럼 일어나는 것도 여기만큼 하루에도 몇번씩 스펙타클하게 변하곤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다른 게시판 가서 어그로 치고. 사람이 많은 게시판 가서 쟤네가 저랬다면서 이간질 시켜놓는것도 허다했고.
 
몇일이 지나면 결국 밝혀지고 탈퇴당하고 하고요.
 
 
 
거기도. 여기도.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진입장벽이 낮다는 거예요. 그래서 매일 어그로가 끊이질 않았죠. .
 
 
정시 퇴근 하는 분들도 지켜봤고, 모 사이트에서 영웅 심리로 들어와서 작업 펴다가 좌표 찍은거, 후기, 경험담 남긴것도 발각 된 적이 있었고, *사모 회원인 분도 있었고, 현직 국회의원도 있었죠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