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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3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iop
추천 : 3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7/04 12:28:15
최근에도 많이 보았고
베스트간 낙태 문제글 보니깐 글쓴이가 너무 측은하게 느껴지는걸요
왜 조심하지 않았냐라고 다짜고짜 화도 내고 싶기도 하고
뱃속에 생긴 아기때문에 모성애가 생기는게 저런경우구나 하고 깨닫기도 하고
글쓴이의 고민이 어떤건지 짐작하려니 너무 괴로울것같고
음...뭐라 드릴 말도 없다는 하아...
저는 여친에게 부담/아픔주지 않는 행복합니다
여친과 관계하는 사이도 아닐뿐더러 여친이 관계를 요구할 애도 아니고요
관계를 하게되면 제 여친이 힘들거 같습니다
일단 임신의 위험이 있으니 철저한 피임 신경쓰고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로 점검도 해야하고
성병이나 질염등 관계맺지않으니 발생할 확률이 적어지고
임용고시 공부하고 있는데 성문제로 신경안써도 되고
행여 헤어지게 되더라도...
무슨 미련이라든지
혹시나 하는생각에 소문같으거나 주변사람의 시선 신경쓰이지 않아도 되고
순결녀니 아니니 하는 세상의 심판도 피할 수 있을것이고
물론 이 세상안에 사람들은 많고 다 제각기 가치관도 다르겠지요
제 여친은 관계하는거 원하지 않는거 같고...저도 딱히 애인과 관계할 생각도 없고요
음...
지금여친이 첫사랑인데 5년사귀었고 내년에 결혼하기로 약혼맺은 사이인데요
제발 남은 1년 하던일 열심히 하고 똑바로 살고...
결혼해서 여친이 남들 축복속에 임신을 맞이하도록 하는게
애인에게 부담주지않는 저의 마지막 선물이 될듯 싶습니다
살면서도 평생 부인에게 아픔주지 않는 남자가 되고싶어요 정말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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