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 진짜 그만 좀 해 .. 나도 오유인 이지만 정말 가끔 개같다
게시물ID : freeboard_730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발사탕
추천 : 5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28 05:56:32
 
 
베오베게 내가 예전에 봤던 정말 감동적인 글이 올라왔었다
다시봐서 정말 좋았다 미처 그 내용을 몰랐던 동생한테도 보여줬다
그리고 덧글을 달았다
 
"전 베오베에서 이거 두번째로 보는거에요! 그런데도 너무 감동이고 너무 좋네요!
또 베오베에서 만나요!"
 
누군가는 처음본 글이겠지, 난 근데 두번째로 보는건데 그게 반갑고 너무 좋다고.. 아ㅅㅂ 그정도로 좋다고 덧글달았는데
쓰레기통만 주루룩..
 
너무 서운하고 답답하고.. 난 비꼬는게 아닌데
그게 어떤 사람한텐 그래 비꼬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근데 내 말투가 전혀 비꼬는게 아닌데..
얼마나 속상한지..
 
 
 
 
 
 
오유.. 진짜 물타기 정말 정말 심하다.
정말, 정말로 심하다.. 덧글들 죽 읽다가.. 쓰레기통이나 반대 한두개 달린거 읽으면 첨부터 부정적인 시선으로 읽고
저 내 덧글처럼 오해만하며 반대를 누른다.
 
_ 그리고 진짜 소수의 의견이라는게 있는거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듯
어떤 주된 의견이 있으면 - 반대의견도 있는거다..
 
베오베간 그 트러블메이커 욱일승천기 티셔츠,
하아 진짜.. 만약에 그 디자이너가 정말 그 빌어먹을 그 깃발을 떠올리며 디자인한거면 나쁜거겠지만
일단 내가 첨 봤을땐 난 욱일 승천기의 욱자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내가 친일파냐 뭐냐 하는 놈 있으면 그게 또라이지..
나 미국 살면서 미국애가 아무것도 모르고 욱일승천기 (그냥 그 깃발 그자체)
그려진 티셔츠 입고온거 보고 내가 얼마나 뭐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뜻인지나 알고 있는거냐고..
여튼 나도 그런거에 민감한 사람인데
일단 내가 그 티셔츠 봤을땐 좀 반응들이 오바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덧글들이 쓰레기통 세레를 받는 걸 보고
아 진짜 졎같더라 기분이.
누가 일본만만세래?
욱일승천기는 쓸만한 디자인이래?
내가 보기엔 그게 그만큼이나 심각할 수준은 아닌 디자인이다, 라고 의견을 말하는거잖아.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대가는 쓰레기통?
진짜 엿같은거다.
 
 
 
진짜... 나쁜거다
뜬금포로 욕하거나 어그로들은 욕먹어도 싸겠지만
소수의 의견들이 왜 묵살 되어야 하나?
왜 쓰레기통을 그렇게 사용해야만 하나?
 
 
반대버튼을 없앴으면 좋겠다.
어그로는 그냥 무관심으로 대처하고
좋은의견, 동의되는 의견엔 찬성해주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