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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한국 메르스 확산 원인 가설 발표 잇따라
게시물ID : mers_7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ZUIN
추천 : 13
조회수 : 15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07 20:09:36
우선 네이처 지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의 확산은 병원내 감영에 의한 것으로 대략 판단하는 하는 전문가들이 보이는 듯 하는데 이 말에 깊이 동감하는 부분이며 잠시 미국 병원 내 시설을 병원 감염관리를 점검 하는 사람으로 몇가지 의견을 내보려고 한다.
 
첫째는 감염확진된 사람의 무사안일한 대처이다.  많은 메스컴에서 다루듯이 메르스에 의해 감염된 환자들을 처음에는 확진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확진이 되었을 때에 가족과 더불어 같은 병동에 입원 했던 환자들 및 의료진들에 대한 역학 조사 즉, 감염 의심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들에 대한 추적조사 및 격리를 못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한다.  이와 같은 미흡한 대처는 이미 메스컴에서 초기 대응을 못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는 사항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병동에서 가족이 상주하면서 식사를 하는 경우 이들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역한 조사는 당연하지만 이것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이상은 미국 전문가들이 한국만의 독특한 환자와 가족들간의 친밀한 유대관계로 인해 메르스가 더 확산 된 것으로 CNN에서 이야기 한 바 있다.)
 
둘째는 병원내 환기 시설부분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병원내 감염이 어느정도 확실된 사실이다.  그렇다면 병원 내 감염이 있는 병원에대한 제대로 된 정화 및 소독 이 되었는지 살펴볼 문제이다.  물론 음압시설이 되어진 방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있는 것은 온전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메르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응급실에 내원한 사람들이 머물렀던 곳에서 확진이 된 경우 이미 그 응급실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잠정적으로 생각하고 그곳에 대한 정화 및 소독이 이루어 져야 병원내 다른 곳으로서의 병원체 이동을 감소 할 수 있다.  그러나 메스컴에서는 평택의 모 병원의 처음 환자가 있던 병동에서 메르스 병원 균이 발견 되었다고 중대한 것을 발견 한 듯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실 얼마나 병원 감염관리에 이해가 없는지 한 단면을 보게 된다.  그런 경우 메르스 확진 환자가 떠난 후 바로 정화 소독을 함으로서 환기 시설 및 병실에 만에 하나 있을 메르스 병균을 없애야 하는데 거의 2주가 되기 까지 이것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오늘 여러 병원들이 메르스 확진 및 거쳐가 곳이 많은데  과연 이곳에 대한 정화 소독이 이루어 졌는지 다소 의문이 되기는 사실이다.  물론 메르스 병원균이 공기중으로 비말 형태로 나왔을 때 얼마나 생존해 있고 이것이 메르스의 확진된 사람으로 부터 나온 병원균이 얼마나 그 진행성이 있는 지는 24시간 이내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궁극 적인 것은 감염 관리에 대한 병원이 일차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제대로 수행하였는지가 다소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세째는 호흡보호구에 관한 부분이다.  WHO 및 CDC에서 메르스는 폐의 깊은 곳에 있는 균이 밖으로 비말 형태로 나와 이것이 1 미터 또는 2 미터 이내의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갔을 때에 전파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 비정상적으로 빠른 전파가 빠른 이유는 첫째이유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스에 확진된 환자 및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진단 치료하는 의사, 간호사 및 병원 관계자들에 대하여 N95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급 마스크가 이에 해당).  어떤 글들을 보면 N95를 일반 사람이 수시간 착용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일반 마스크를 쓰는 것 보다야 효율이 좋긴 하지만 일반 가정, 도로, 일상생활에서 써야 한다고 보고된 것은 보지 못하였고 호흡 보호구 선정에 대해 담당하는 내 의견도 이것은 조금 과한 대응이라 생각한다.  다만 일상생활에 있어 혹시난 모르는 잠정적 메르스 환자 및 기타 감기 환자로 부터의 타액에 대한 대처 수단으로 마스크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첨가적으로 미국에서는 95를 착용해야하는 병원 직원들은 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직업간호사의 면담(이것을 장시간 착용해도 신체가 무리 없는지)과 마스크 적합도 검사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따라서 N95를 호흡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장시간 착용할 경우 호흡에 무리가 올 수 있음을 인지 하는것도 중요하다.
 
이와같이 짧지만 나의 이번 사태에 대한 생각을 몇가지 적어 보았는데 오유회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시지는 여러분 개인파단으로 생각하기를 바라며 늦었지만 어제 근급재난 문자를 몇차래 받았는데.. 비록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일반 시민들은 이것을 잘 생각하고 지키면 어느정도 메르스의 위험으로 부터 개인을 보호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번부 국제 학회로 담 주부터 사무실 나가는데 아무래도 이번 사태가 일주일간 급작스레 돌아가서 많은 일들이 있을 거라 생각 된다.. 하루빨리 메르스가 진정되는 국면으로 들어가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정상 생활을 하기를 기대 하면서 몇자 적어 긁적임을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무사하고 행복한 오유 분들 되기시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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