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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군단의 심장 스토리 뻘예상
게시물ID : starcraft2_7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11
조회수 : 155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0/10/28 00:30:48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은 아직도 저그에 대한 통솔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우두머리가 없던 저그는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렇게 폭주하는 저그를 다시 가라앉힐 단 하나의 방법은 케리건이 다시 우두머리가 되는 것.

이들에 대한 지배를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 케리건은 레이너와는 갈라져 저그의 통솔을 위해 싸운다.

저그가 지난 몇년 간 몇개 안되는 행성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통솔을 되찾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가만 놔둘 코랄의 후예가 아니다. 악튜러스와 뫼비우스는 케리건을 죽이기 위한 병력을 몇차례나 보내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엄호로 케리건은 무사히 저그 병력을 재정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저그 병력을 재정비 하던 도중, 몇개의 행성에서 다른 저그의 신호를 느낀 케리건, 그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행성에서 만나게 된 것은 혼종이 조종하는 저그였다. 그 저그들을 다시 케리건의 휘하에 들이기 위해서는 혼종을 죽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어려운 전투 끝에 혼종을 쓰러트린 케리건은 혼종이 진화시킨 저그를 보게 된다.

이것은 단순히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만들어지는 진화가 아닌, 융합에 가까운 진화였다.

케리건 자신도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능력과 테란의 유전자를 이용해 저그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했지만 혼종이 이렇게 짧은 시간만에 만들어 낸 진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러한 변종은 유전자 구조도 매우 복잡해서, 일반적인 저그의 유전자 풀에 섞이지 않았고, 라바에서 변이시키는 것도 불가능했다. (멀티플레이어에서 사용되는 유닛 제한)

이 변종의 유용함을 깨달은 케리건은 자신의 병력에 변종들을 섞게 된다.

하지만 혼종들이 지배하는 저그가 사실 이행성 저행성 퍼져 있음을 알게 된 케리건은 하나하나 그들을 물리치고, 그들이 진화시킨 저그를 흡수해 나간다.

알고 보니, 그녀를 저그에게서 벗어나게 해 준 유물은 단지 그녀를 저그 바이러스에서 해방했을 뿐만 아니라, 전 우주에 있는 혼종에게 보내는 시그널이었던 것이다.

그것을 알고 있던 뫼비우스 재단은 레이너에게 접근, 유물을 모으게 하고 발동시켜 전 우주의 혼종을 깨운 것이다.

수많은 혼종들을 물리친 후, 마지막으로 그녀는 엄청난 수의 저그가 혼종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곳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아이어였다. 초월체 오버마인드가 테서더의 자폭공격으로 쓰러진 프로토스의 고향별.

그녀는 불길함을 느끼고 아이어로 자신의 병력을 워프하는데, 그곳엔 이미 알타니스와 제라툴, 그리고 레이너가 혼종과 멩스크의 요원들에 맞서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프로토스와 레이너가 멩스크의 병력을 묶어두고 있을 동안, 케리건은 초월체를 되살리려는 혼종을 처치하고, 초월체의 기억을 받아들인다.

초월체의 기억에서 그녀는 혼종이 어디서 오게 된 것이며, 초월체가 그들에게 맞서기 위해 그녀를 감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초월체는 그녀에게서 사이오닉 능력을 흡수해 부활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테서더와 초월체는 하나의 몸, 하나의 인격으로 합쳐져 젤나가의 현신이 된다.
--------------------------------군단의 심장 끝--------------------------------

말그대로 뻘예상
거의 소설
진짜 이중에 두세개만 맞으면 나중에 성지라고 하면서 다시 올려야짘

3줄요약
케리건은 그래도 저그의 여왕일거임
혼종이 거느린 저그를 싸워 이길거임
초월체 부활시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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