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전원 기자,신채린 기자 =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4일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와 관행, 문화를 바꾸는데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광주 광산구의 한 교회에서 김동철 광주시당 위원장과 권은희 광산을 당선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했다.
세월호 실종자 조은화양 어머니인 이금희씨(47)씨는 "세월호가 인양돼 뭍으로 올라와서 실종된 9명을 다 찾고,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 책임자 처벌과 함께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일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4일 광주 광산구 본향교회에서 세월호 참사 2주년 예배를 마치고 나와 세월호 유족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6.4.24/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