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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빡쳐서 순간적으로 악마를 때렸어요-후기
게시물ID : computer_146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룽룽
추천 : 56
조회수 : 4435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4/01/29 17:51:32
우선 작은아버지랑 큰아버지 둘다오셔서 원만하게 마무리됐구요. 
제본체 아크릴판부순거랑, 브가고정대부순거, 콘덴서휘어놓은거, 의자부서놓은거 까지해서 15만원받았슴다.... 
깔금하게 수표한장이랑 신사임당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고모가 저랑 사촌형이랑 싸운거 다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할머니가 화내시면서 저새끼는 이번설에 세뱃돈없다하더라구요 ㅋㅋㅋ 쌤통
형이되가지고 동생들 잘돌보지는못할망정 오히려 일치른거 혼낸 저한테 뭐라고했다구요 ㅋㅋㅋ
그 꼬맹이들은 지금 죄다 폰뺏기고 이번 설 세뱃돈 5천원씩만받고 핸드폰압수, 그리고 제방에있던 한국사책 주고서 그거만읽게하고있습니다 ㅋㅋㅋ
더좋은건 꼬맹이들한테 안간 나머지 세뱃돈이 저하고 나머지 사촌누나나 제친동생한테 올거같네요~ 
이번엔 꽤 많이 들어올거같아서 스스디를 한번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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