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이 많은데요.

일단 1인 시위로나마 시행되서 기쁘구요. 

기관사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정 설명을 드리자면, 애초에 무밍이님이라는 고등학교 아이가 집회를 주도하겠다고 합니다.

1차 집회 주도자가 되겠죠.

그러나 이 배짱 없는 고딩은 곧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면서 집회 취소를 말하죠.

거기에 lano님인가? 욕먹은 분이 반발하십니다.

이렇게 해놓고 취소하면 어떡하냐, 어떻게든 대체자를 찾아라.

상황은 안 좋아지죠.

그 상황에서 빛빛(오르빛)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제2차 집회 주도자가 됩니다.

실제 집회 신고한 사람도 이사람인 거 같구요.

자기 사이트 알리려는 목적이었는지, 아님 그냥 어그로 종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사람과 lano님을 중심으로 뭉치죠.

근데 애초에 lano님은 이론적으로는 괜찮았지만, 행동파는 아니었고 빛빛은 아까 말했듯이 쓰레기였죠.

그래서 갑자기 폭파된 거구요.

이 과정에서 솔직히 lano와 빛빛은 무밍이님이라는 사람과 똑같은 짓을 한 겁니다. 

큰일날 뻔 한 거죠.

다행히 기관사님을 비롯한 몇몇 의지있는 분들에 의해 1인 시위로나마 될 거 같군요.

담에는 좀 더 중심이 될만한 사람을 주도자로 뽑아서 계획적으로 집회했으면 합니다.

그때가 되면 지방에 사는 저도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내일 몸 조심하시고, 정말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