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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러 갓다왓는데 당햇음..망할.ㅠㅠ
게시물ID : fashion_84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왕부왕자냥
추천 : 9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29 19:51:55
 
 
 
 
가게로 입장..
 
처음엔 셔츠를 사러 들어갔지요..
 
셔츠를 보다보니
 
옆에 니트가 왠지 끌렸음..
 
나 : 니트 이거 입어봐도 되요?
 
여직원 : 당연하죠~
 
입어봤음.
 
이뻐
 
역시 새옷은 이쁘구나 라고 생각
 
근데
 
청바지랑 입으니 뭔가 매치가 안되는기분
(스키니 청바지)
 
나 : 바지 좀 추천해주시겟어요?
 
여직원 : 그럼 이거 입어보시겟어요?
 
딱 맞음
 
이럴수가...
 
퍼펙트하다 역시 사랑스러운 내몸 헠헠..
 
근데 이렇게 입고보니
 
들어온 이유를 까먹고있엇군?
 
셔츠 좀 볼수잇을까요
 
셔츠를 보여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입어봄
 
맘에드는거 4개 고르게 됨
 
여직원 : 바지수선하는데 20분쯤 걸리는데 하시겠어요?
 
당연히 기다림
 
기다리면서 지겨우니 쇼핑을 더하게됬음
 
나 : 신발 신어봐도 될까요?
(당시 스포츠 운동화였음..이름은 모르겟음)
 
여직원 : 당연하죠~
 
신어봄
 
새신이라 그런가 광이남 원래 광나는 놈이긴한데 진짜 광이 번쩍번쩍
 
어우 망할
 
그러고보니 자켓만 있으면 완성이자나?
 
나 : 이 자켓 입어봐도되요?
 
여직원 : 당연하죠~
 
입어봄
 
이쁨
 
망할
 
기다리기 지루함
 
바지를 하나 더 보여달라고함
 
입어봄
 
어? 딱 맞아?
 
이뻐?
 
망할
 
..
 
60이 결제되었습니다.
 
..
 
여직원이 말잘해서 당한듯..
 
좀 이쁜 여직원들은 내가 막 못 생겨서 막대하는데
 
이 직원님 날 막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어머 잘어울리시는데 이거보단 겨울에는 이게 좀더 어울리지만 곧 봄이니깐 이렇게 저렇게 샥샥]
 
해서 당함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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