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에 가는 길에 왠 꾀죄죄한 고양이가요 울다가 저를 보더니 계속 쫒아오면서 우는거에요 왠지 좀 무서워서 친구집으로 얼른 들어가버렸거든요 근데 집에 가려고 나와 보니 집앞에서 계속 울고 있네요 친구랑 같이 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따라오진 않았는데 계속 쳐다보면서 울더라고요 사람처럼 ㅜㅜ 고양이가 발정기일 때 그렇게 운다고는 하던데.. 왜 따라왔던걸까여?;;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계속 걱정됩니다 친구한테 아직도 친구네 집 앞에 있는지 봐달라고 했어요 근데 저희 둘다 고양이를 잘 몰라서요.. 혹시 뭔가 도와달라는 건 아니었는지 배가고픈건지 어디가 아픈건지... 고양이가 왜 그랬던 건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