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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심있는 분야가 생기면, 그 분야에 관한 책들을 몰아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겹치는 부분만을 신뢰하죠,
겹치는 부분은 보통 다게에서도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게를 좋아하쇼)
규칙적으로 3끼(정확히는 공복감이 안느껴지게) 건강하게 먹기
꾸준한 운동
운동 전후 준비/마무리 스트레칭
등등이요
이 책은 저런 당연한 것들이 왜 당연한지를 매우 쉽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좀 적자면.
1. 칼로리의 망령
칼로리 산출법은 100여년 적에 만들어진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해당 음식을 태웠을때 물이 담긴 상자(크기가 생각안나네요)가 얼마나 데워지나를 측정하는데,
인간의 신진대사는 물이 데워지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다.
먹는 칼로리와, 소모칼로리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2. 옷규격에 대한 허술함.
여성의 55사이즈는 키 155cm 가슴둘레 85cm 인 여성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30년전 기준이다.
(제 동생이 초5때 153이었다 더군요)
44 사이즈는 150/82미만
66 사이즈는 160/88이상
현재의 한국여성의 기준과 맞지 않는다.
3 유산소/무산소 라는 용어의 허술함
유산소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은 운동 전문가가 아니라, 심장병 전문가이다.
산소를 쓰지 않는 움직임은 없다.
저강도/고강도의 표현이 더 적합하다.
저강도로 (1시간 걷기) 훈련하면, 오히려 활성산소가 나와서 안좋다
고강도(20분 뛰기)가 더 효율적이다.
30분 이상 운동해야 한다는 건 허구이다.
강도에 따라 지방은 3분만에 분해되기도 한다.
뭐 이정도네요. 나머지는 직접 읽어보심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