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축구 2부리그의 팀 부천은 이전에 갑작스레 연고이전을 한 부천을 보고 서포터 부천 헤르메스가 주도하여 k3리그에 창단했던 팀입니다.

그런데 그 k3리그 시절부터 팀에 들어와서 프로팀이 되고까지 같이 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허건 선수입니다. 지난시즌 부천의 핵심선수로 활약을 했는데요....

이번에 곽씨가 싸재낀 똥들로 인해 재계약을 못해서 방출될 위기입니다..

곽씨의 인맥으로 데려온 신인 선수가 너무 많아서 재정이 부족하다는게 이유죠...

그래서 헤르메스 서포터즈는 직접 돈을 모아 재계약해달라고 모금운동을 진행중이고

5일째가 되는 오늘 1600만원에 달하는 돈이 모였고, 앞으로 남은 기간 3일 동안 모금활동을 지속해나간다고 합니다.

팀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준 선수를 위해 재계약비를 직접 마련해 재계약하자는 서포터즈가 얼마나 될까요...


멋진 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