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핸드폰을 남녀노소 너나할것없이 대부분 다쓰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났네요.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친구와 약속이있었는데
이리저리 밍기적밍기적 거리다 약속시간을 훨~씬지나
무려 한시간이나 지났더라구요.아직도 집인데.
전화는 오고 기다리라고 금방간다고..

뭐 그러다 씻고 나왔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래서 받았죠
친구-"어디야 왜안와 빨리나오라구 궁시렁이ㅓ누리ㅓㅣ마ㅡㅇ니ㅏㅡ"
나-"아 어 가고있어 지금 -버스-야 10분이면 가~"
친구-"알았어 빨리와 1시간째야 이자시마ㅡ이마ㅡㄷ기망리나"
나-"금방감,뚝"

아 빨리가야겠다 하하호호하하하히히히
???????????왜 휴대폰에 선이 달려있지????? 이건또 왜이렇게 커
알고보니 집전화였습니다.

아직도 그친구는 제가 그때 버스타고 전화받은줄 알고있어요.
5년이나 지난일인데..

이런경험은 저만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