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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으로 표현하라 !
게시물ID : sisa_730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2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5 21:12:21
(존댓말 생략)

문재인 전 대표의 정치적 입장 또는 세력을 '친문"으로 표현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문대표를 '친노'프레임으로 부터 벗어나도록 돕는 일이다.

그러나 나는 '친노'로 간다. 이유는 3가지다.

1. 언론기레기들의 프레임이 붕괴됐음을 알리는 것이다.
  언론기레기들이 10년 동안 묶어놓았던 족쇄를 국민들이 극복해낸 것이다.
 '친노'라는 이름은 더 이상 불명예가 아니라, 20대 국회의 가장 새롭게, 많이 진출한 계파(?)다.
  국민들이 언론기레기들을 붕괴시키고 이겨낸 이름이 '친노'다.

2. '친문'이 받을 정치적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언론기레기들이 '친노'와 '친문'으로 표현하면,프레임으로 묶어낼 화력이 분산된다.
  즉, 언론이 야당개혁세력을 묶어둘 프레임을 '친노'와 '친문'으로 확장시키면,
  프레임의 밀도는 떨어지고,공격의 효과는 반감된다. 
  그러므로 역으로 야당개혁세력은 '친노'와 '친문'을 각기 표방함으로 
  언론기레기들이 주타격방향을 잃고, 분산되게 만들 것이다.

3. '친노'라는 이름으로 노무현전대통령의 정치적 부활을 받아내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고인에 대한 모독이 되기에 이제 그만 그 말을 쓰지 않았으면 한다. 
  한편 수긍이 가는 말씀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분의 이름과 그 분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벌써 10년이나 모독을 당했고,
 '친노'라는 이름이 더 쓰인다고 새삼스럽게 모독이 될 것은 없다.
  '친노'라는 주홍글씨가 더 이상 주홍글씨가 아니라, 
  한국정치사에, 아니 한국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변곡점에 와 있다.
  나는 '친노'라는 이름으로 노무현전대통령의 정치적 부활을 언론기레기들과 기득권들로부터 받아낼 것이다. 
  그 때야 정말 고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야당개혁세력은 '친노'와 '친문'의 이름으로 가야한다.
모든 영광은 '친문'에게, 
모든 악역은 '친노'에게,
그러나 최후의 승리는 '노무현'에게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

덧붙여,
"친노표'가 지지하는 정치인과 정치세력만이 '친노'다.
자기가 '친노'임을 주장하든, 언론기레기들이 '친노'라고 딱지를 붙이든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친노표'가 지지하는 정치인과 정치세력만이 '친노'다.

끝까지 '친노표'인 나는 
오늘도 '친노'가 될 정치인을 찾는다. 그리고 지켜본다.
나는 친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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