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를 겨냥한 글에 많이 보이는 말이다.
근데 본인이 시즌4들어서 재미로 문도 2판 한걸 제외하면 거의 60판 가량을 원딜만 했는데 대부분 나의 부탁을 들어줬다.
픽창에서의 분위기는 게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대 미드 or afk는 일단 분위기를 망치고 들어가겠다는 말이다.

얼마전에 본 돌잡이 마체테 드립을 보고 누가 나 따라한건가 했는데 사실 본인이 자주 쓰는 방법이다.
돌잡이 때 도란칼들었어요 태생부터 원딜임.
미니언을 보고 사랑을 느껴요, 운전면허보다 앞구르기 면허를 먼저 배웠어요 등등 비록 재미는 없더라도 분위기를 풀어나갈 의지가 보이는 드립으로 시작해서 다른 라인은 가도 상관없는데 정말 못해서 팀원들이 고통받을텐데 그래도 가겠다면 내가 양보하겠다 식으로 정중하지만 책임을 같은 라인 경쟁자에게 돌리는 방법.
단순히 양보했는데 못하면 욕할꺼다 이 딴 영양가 없는 협박보다 내가 양보를 해서 서폿을 갔는데 내가 똥싸서 지면 네가 아무리 잘해도 네가 잘못한거다 라는 식으로 책임을 돌려서 말하면 대부분 양보해줌.

그런대 조까 병시나 하면 양보해서 잘해도 정말 질 가능성이 경험적으로 크기 때문에 그냐닷지하는게 마음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