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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생활 겪었던 군함귀신 1탄
게시물ID : panic_63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00CC
추천 : 14
조회수 : 333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1/30 12:09:20
편의상 음슴체.
 
함정 사진은 실제 내가 탔던 군함임...
 
때는 2010년 7월로 기억함.
당시 초임하사였기에 영내생활을 하고있었음.
영내하사기 떄문에 폰도 몰래몰래 쓰며 생활을 했음.
그날도 폰을 몰래 쓰기위해 새벽 00시까지 침실에서 자는척 하다가
함교(1번)으로 올라가 해도실에서 몰래 전화를 하고있었음.
 
 
제목 없음.jpg
00시에는 당직자가 상.원사였기때문에 쭉 둘러보는 수준이었음.
그날은 사통(사격통제)상사님이 당직이었고 그분 성격상 걸려도 뭐라고 하실분은 아니었음.
 
해도실은 너무나도 깜깜하고 문을 열어도 깜깜하기떄문에 보이지 않음.
 
난 전화를 자주 하지 못했기 때문에 통화시 거의 녹음을 켜놓고 전화를 함.
 
한 10분 통화했을즈음, 함교로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서 잠시만, 하고 숨죽여 기다리고 있었음.
순찰온건지 철문 여는 소리가 철컹 열리고 뚜벅뚜벅 소리가 나고 이내 나가는 소리를 듣고 계속 통화를 함.
 
그렇게 전화를 여러통 하다보니 새벽 두시가 되었음.
 
근데....전화를 끊고 침실로 내려가기 위해 1번 문을 열고 나오며 통화를마무리 하고 있었을 즈음!!
 
진짜 드라마 M에 나오는 중성적인 목소리로
 
00아 !!
 
그러는거임...나도 몰라 전화중 욕을하였고 주변을 둘러보았음..아무도없었고
또다시 00아 ! 하는거임..아 놀라서 전화 끊고 바로 2번 계단을 통해 3번 문으로 들어가 침실까지 뛰어내려갔음..
침실에서 녹음된걸 들으니 그  M 목소리도 녹음이 되었고 친구에게 전화하니 누군가 날 부르는걸 들었다는거임...
 
영내하사가 폰 쓰면 안됬기에 이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못하였고 시간이 흘러 2012년쯤
이 배만 몇년째 타고 있는 선배한테 말을 함.
 
그리고 그 배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참 무서웠음..
 
그리고 몇달 후 4번자리에서 현문당직을 서고 있었고 당직병이 추워서 함교에있는 방한복을 가져온다고 한 후
 
5분이 되어도 안옴..작은배라서 2분이면 가지고 오고도 남는 시간인데...
 
그리고 8분쯤 되었을 때 당직병이 괴성을 지르며 뛰어오고 있었음.....
 
진정시키고 물어보니 눈물을 흘리며 말을 하기 시작함..
 
너무 깜깜해서 후레쉬로 비춰 방한복을 찾고 2번으로 걸어나오려 하는데
 
누가 00야 !! 하고 불렀다는거임..취침시간인데 누가 장난치나 하고 함교 주변을 순찰함..
 
그런데 또..00야 ! 하고 부르는걸 들었고, 후레시를 5번(마스트)에 비추는 순간
 
그곳에 누군가 앉아서 내려보고 있었다는거임.....
 
이 마스트 귀신에 대한건 2탄에서 다시 쓰도록 하겠음...
 
 
마무리 어케하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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