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붕어빵 노점상이 하나가있다.
너무 좋았는데.. 이제 두번사먹었는데..
어제 붕어빵 사러갔는데 노점상 자체가 사라졌다.
근처 어묵바 노점상도 없어진걸 보니 단속나온것 같다
혹시나 하고 오늘도 찾아갔다.
하지만 따끈따끈 붕어빵은 볼수 없었다..
몇년전엔 참 붕어빵 노점상이 많았다..
근데 이젠 우리동네에선 붕어빵을 볼수없다
며칠전 붕어빵을 샀을때 아주머니가 말씀해주셨다..
붕어한마리 300원인데 반죽값 팥값 등 요즘은
붕어빵만 팔기엔 많이 힘들다고..
그래서 붕어빵가게가 대부분 없어진거라고.
붕어사면 슈크림맛도 서비스로 주시고 땅콩빵도 주셨던 아줌마가 얼른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마트에 가니까 큼지막한 붕어빵을 팔더라.. 도미빵이라고.. 1500원에.. 하지만 난 그래도 붕어가 좋다..
불법 노점상을 옹호하는 글은 아니다..
하지만 붕어는 4개에 천원 3개에 천원이라는 인식때문에 가격도 올릴수 없다던 아줌마
아마 몇년뒤면 따뜻한 길거리 붕어빵이 없어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