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특별히 외모가 잘나거나 집안이 잘 살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나름 개념도 있고 외모도 흉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친을 사귀는 일은 너무 어렵네요.

자연의 이치가 여자반 남자반을 태어나게 했는데 어째서 저한테 맞는 짝을 찾는게 이토록 어려운가요?

그에 반해 키좀 훤칠하고 얼굴좀 반반하게 생긴 친구는 한달이 멀다하고 여친을 갈아치우는군요.

외모도 평범하고 나름 착실하게 살아가는 그런 여자들은 제 친구같은 놈들에게 홀려서 차라리 그 놈 세컨드가 될지언정 저 같은건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전 나름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찍히 말해 여성분들은 너무 특정한 남성만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솔찍히 사랑이 스펙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 맞는 사람이 서로 의지하고 서로 행복하게 해 주는것이 목적인 줄 아는데 키좀 작으면 어떻고 돈 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왜 그렇게 겉치장만 화려한 사람들에게 홀려서 사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