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래즐대즐러가 한창 인기있을때 시커먼 맥언니께 홀린듯이 구매하고 몇 번 바르지 않았는데 뚜껑 열고 볼 땐 진짜 예뻐서 바르고 싶은 욕구가 솟구쳐도 막상 바르면 세상 그런 촌토인이 없더라구요. 하... 그럼 나는 핑크가 어울리나? 해서 기디를 구해서 발라봤죠. 얜 좀 아픈 사람같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좀 여리여리 여성스러운 그러한.... 그런 색들을 원하는데 어울리는건 오로지 프레쉬 립밤 체리뿐.. 저도 맥 립스틱 이것저것 바르고 싶고 이쁘게 화장하고 싶고 사쟁이고도 싶은데 도대체가 어울리는게 없으니 화장할 의욕이 ASKY... 아 맥 러브론은 그나마 여리한 컬러 중 어울리더라고요. 저같은 사람은 뭘 발라야 잘어울릴까요? 화장 하고 다녀야 하는데 무슨 요즘 초중고딩이들보다 화장을 더 안하고 다녀요 민폐녀같이..-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