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가 4-0으로 지고 있을때도 한골 더 먹기 바랬던... 이렇게 대패하고 평정하게 경기끝까지 본 적은 첨이네요.
어차피 멕시코국대는 80%가 국내파들이고, 한국은 현재 원정선수단 절반은 월드컵에 못나갈 선수들이고.
한마디로 국대 A매치 대결이라기보다는 K리그와 멕시코리그의 올스타 평가전 같은 성격이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국대유니폼입고도 멘탈이 국대급이 못되는 선수들이 있긴 하네요.
여전히 K리그는 아시아를 벗어나서 경쟁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경기였다고...
국내선수들 너무 실력이 형편없는데요.. 어찌 리그 좀 키워야 될듯
그 인기없는 농구, 배구도 매라운드 케이블에서라도 경기 꼬박해주는 걸 보면
축구 K리그가 방송을 못타는 게 분명 무슨 의도적인 축구죽이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국대든 리그든 축구가 잘 될리는 없는게 당연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