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은 안그런데
이상하게 도둑고양이들은
막 담벼락같은데 지나다니잖아요
가끔길가다 고양이보이면 안녕하고선 손흔드는데
그럼이고양이가 날쓱야림
그래서 내가 계속처다보면 얘도 계속처다봄
진짜 내가먼저 눈깔기전에는 눈절때안깜
거짓말안치고 오늘아침에도 집앞담벼락에 가필드처럼생긴 뚱보 고양이가
지나가길레 담벼락 손으로 톡톡치면서 안녕~ 이러니깐
야리길레 나도같이 야렸더니 한 10분 지났나??
계속 거기서 걔처다보다가 하두먼저 눈안깔고 가던걸음멈춘상태에서 나야리길레
내가먼저 눈깔았더니 승리의미소를지으면서 유유히 가던길다시감
무서운놈들임 진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