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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에 새누리가 박살날줄 알았더니 더민주가 박살나는중
게시물ID : sisa_730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터김치
추천 : 7/21
조회수 : 1358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4/26 12:58:26
총선결과가 어찌보면 혁명적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드디어 더민주는 전국정당이 되었고 새누리는 완벽히 몰락해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국민의당에게 호남을 내어줬지만 호남에게 진심을 다해 정성을 다한다면 앞으로 다시 돌아와 주실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당 또한 내부총질이나 하다가 자멸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빗나가버렸네요 의외로 새누리와 국민의당은 갈등의 불씨를 품고있음에도 당내부 싸움에는 조용합니다
 
반면 더민주는 아주 아작이 나고 있네요
 
기자가 툭 던진 합의추대 한마디에 별대수롭지 않게 답변한 김종인... 여기서 시작된거 같습니다.
 
사실 별로 문제 될것도 없는 답변이었고 유추해 볼 수 있는거는 합의추대를 시도하려는 세력이 있구나라는 거였습니다
 
그렇다면 크게 대응하고 비판할 일도 아니었습니다. 합의추대 가능하면 해라.. 근데 누군가 당대표 나간다하고 하면 경선해야한다
 
그저 룰대로 하자. 이런 분위기면 되었습니다. 김종인도 처음엔 그저 나 당내표 안한다. 합의추대 시켜주면 생각은 해볼께라고 말한게 다였습니다
 
하지만 더민주와 지지자들은 가만히 있질 못했습니다.
 
합의추대나 바라는 노욕에 찌든 노인을 만들어 김종인을 자극시켰고 정청래의원은 직접적으로 뇌물수수자 비리영감은 당대표경선 출마 자격도 없다고
 
비난해버렸습니다. 결국 김종인은 친노놈들이 날 몰아간다고 공격했습니다. 고집쎈 김종인은 비례파동때도 그렇더니 지금도 친노가 공격한다고 합니다
 
사실관계는 그게 아니겠죠.... 하지만 평생을 야당과는 관계가 없는 곳에서 살던 김종인에게는 충분히 그렇게 느껴질겁니다.
 
여기에 붙어있는 이종걸 패거리들도 한 몫 했겠죠...
 
 
이 쯤되자 또 다시 문재인님이 등장합니다. 왜 지금 아무 권력도 없는분에게 자꾸 모든걸 떠 넘기나요..
 
이종걸이 떠 넘겼고 이제는 지지자들까지도 문재인님이 합의추대는 어렵지 않겠냐고 했다며 노욕에 찌든 김종인은 물러가라고 합니다.
 
종편이나 언론에서 둘이 갈라져라 갈라져라 주문을 외웁니다. 손혜원당선자는 인터뷰에서 두분다 편을 들어주면서도 문재인님의 입장에서
 
대변을 합니다. 이제는 또 손혜원도 김종인을 못참았다고 김종인 물러나라고 까댑니다.
 
여기저기서 김종인만 까대면 추천이 우수수박힙니다.
 
 
총선 끝나고 그냥 서로 내가 잘했어라고 하면 어 그래 너도 잘했어라고 해주고 너도 잘했어라고 칭찬하면서
 
이부분은 우리가 잘못했네 라고 원인을 찾아가고 해결하려 했으면 좋았을텐데
 
서로가 자기공이라고 했다고 우기면서 그거 아니다 이거다라면서 또 싸우고 있습니다.
 
 
옘병할 누구공이면 어떻습니까... 당신들이 잘하기 전에 지지자들이 먼저 승리를 준거지요...
 
먼가 자기하고 생각이 다르면 가만히 둘줄 모르는 입들... 꼭 같은편이고 머고 잘못되면 깐다라고 무조건 까면 속 시원한 사람들
 
이래서 분열하고 저래서 분열하고 그리고 남은거라곤 자존심뿐일텐데 머가 좋다고 몇날 몇일을 특정인 까대는거만 하는지....
 
까면 반응해야하고 반응하면 반응한다고 까고... 양파껍질도 아니고 왠종일 기사퍼다 나르면서 까고....
 
나중엔 정책없이 쌈한다고 까고...... 한번 보세요... 나는 무얼하고 있는지....
 
 
아마 당신은 이글에다가 비공주고 있을겁니다 민주주의는 시끄러운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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