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유통구조가 어떻게 짜여진건지 편의점 한시간 일해야 겨우 햄버거세트 하나 사 먹을 수 있고
누구는 서울에 원룸 건물 하나 세워두고 한달에 400~500만원 앉아서 벌어먹고 누구는 그 월세 내려고 아둥바둥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편의점
이렇게 일해도 한달에 겨우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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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잡는다 잡는다 뭘 잡는건지 진짜 굶어 죽어가는 서민을 잡는건지 물가를 잡는건지
생활하기 빠듯해 죽겠으면 오는 대출전화에 혹하지 않을 사람 어디 있으랴, 100만원 대출 받았더니 이자가 40만원이네
이게 서민 잡는건지 누굴 잡는거야, 불법대출 전화라도 막아서 서민들 혹하게 하지 말아야지
다들 이렇게 사는구나 하고 오랜만에 분위기 내려 백화점 가면 내 한달 월급보다 2~3배 되는 가방을 사들고 다니며 위화감 주네
나처럼 미천한 천민이 어디 이런데를 들어왔냐, 괜히 움츠려드네
우울한 마음에 친구놈과 소주한잔 먹으려면 내 하루일당으로 충당하네, 하루 일해 하루 먹는 하루살이가 이런심정일까
옛날에 부모님이 노력하면 다 된다고 했는데 되는건 상위 1% 뿐이고, 나는 그냥 노예인거 같고
내가 바꿔보자 투표하면 내 친구는 친구의 친구 아빠가 시의원 나갔다며 그 아빠 찍는 꼬라지 보면
정몽준 아들이 참 똑똑하다, 미개한 국민이 맞구나 싶기도 하고
평균 IQ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건 맞는건지 그냥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싫어지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