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주 출신으로 민주당 지지합니다.

정알못이었을때는 뭐도 모르고 지지했었고

안 모씨랑 김모씨랑 해서 합당했을때 잠시 빠져나왔다가

최근 다시 지지합니다.

 

이번에 고향에 갔다가 한참 정치로 아버지랑 싸우고 정리가 안되서 올립니다.

 

저희 아부지랑 이번에 한참 정치로 싸우고 대선때 결과를 보자고 하고 끝났습니다.

 

아래는 세부 내용인데 좀 의식흐름으로 써놔서 뭔 내용인지 헷갈릴수 있겠네요;;;;

 

호남민심은 이미 민주당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문재인 님이 선거운동때 호남을 오지 않았다.(후에 갔으나 이미 늦었다 함)

 

둘째, 전 정권때 (노무현 대통령 당시) 호남을 챙겨준것이 없다.

- 그런데 그떄 안챙겨준 사람들이 탈당해서 만든게 국민의당이 아닌가? 라는 말에 아니라함.(노답;)

 

이미 총선으로 국민의 당을 통하여 호남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고 (캐스팅 보트 옛날 JP를 꿈꾸시는듯)

이젠 주변에는 오히려 새누리당을 지지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캐스팅 보트가 쉬운가? 예전 JP는 대체 어떤 성과가 있는가? 아무것도 못하고 힘주다가 아무것도 못하지 않았나?

   (아니라함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 이유가 JP와의 극적 합의로 인한 것이라 함)

 

이젠 호남은 문재인을 절대 밀어주지 않을거다. 오히려 김종인이 나오는게 낫다.왜냐면 그전에 호남을 안챙겨 줬으니까

(호남을 뭘 밀어주나? 정권 교체로 인한 일자리가 약 3만개임, 그 중 일부라도 가져오면 훨씬 났다. 현재 호남에 있는

각종 기구들 - 이 다 철수해서 남아있는게 하나밖에 없다, 함. )

 

그럼 호남은 누굴 밀겠나?

 

문재인이 양보를 해야한다. 이미 안철수가 양보를 저번에 했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 지지 성명을 내지 않았는데 왜 그게 양보냐. 깽판쳐서 못한거 아니냐?

 

그건 문재인 쪽 얘기일 뿐이다. (노답. 설득안됨)

 

국민의 당은 호남당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아에 대선에선 물러난걸로 보여진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총선은 안철수(국민의 당)의 승리다. 왜? 비례대표 표수로 2위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더 지지하는것으로

보여짐 (더민주 25.5/ 국민 26.7)

 

국회의장도 새누리를 준다고 하던데 이건 맞느냐? 구태의연한 정치 타도로 해놓고 새누리 2중대 역할 하는게 그게 맞는 얘기냐?

-호남의 발언권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는게 오히려 낫다.

 

그렇게 해보시라. 그러면 그나마 있던 안철수 지지자 들도 명분이 없어서 떨어져 나갈것이다.

-이미 이번 총선에서 호남은 민주당을 버렸다. 봐라. 심지어 새누리당도 됬고 정동영 도 되지 않았느냐?

 

 

하루종일 싸워서 얘기도 많지만 기억나는 걸 추린겁니다.

 

아버지께서 원하시는데로 발언권을 많이 얻어 호남이 혜택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지만

인구도 없고 기반도 없는 호남에 점점 악순환처럼 나빠지기만 할텐데 일희일비로 이렇게 가다간

더 안좋아 질 거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