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4시쯤에 자서 오늘 점심 때 쯤 일어났는데
전날 음주를 좀 해서... 숙취가 남고 안주 먹은 게 체했는지 속이 영 더부룩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욕지기가 있었는데 뭐 먹으면 토할 거 같아서
물도 못 마시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아까 갑자기 욱하고 올라와서 화장실에서 토했는데
전 정말 토해서 이런 적 처음인데요,
정말 정말 노란 액체? 진짜 싯누랬어요.
그런데 물같진 않고, 점성이 음... 침보다는 좀 더 걸죽한데 가래보단 덜한,
그런 액체가 약간 덩어리진 채로 나왔어요. 괭장히 신맛 같은 게 났고...
태어나서 이런 식으로 토한 게 처음인 것 같아요 ㄷㄷ 이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