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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유료결제하고 재방보고왔습니다.
게시물ID : muhan_73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본명김경호
추천 : 2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1 01: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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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86년생

 젝키가 은퇴할때 중2 

은퇴하고나서고 컴백/ 뫼비우스의 띠 등 펌프를 통해 익숙한노래..

전 젝키 팬이 아니었습니다.

HOT 팬도 아니고요 남자니까요...

근데... 오늘 무도 보면서... 고지용이 멤버랑 만나는장면에서 울고...

안대를 벗고 환호해줄때... 펑펑울고..

은퇴무대에서 했던 노래를 부를떄..한번더울었네요..

제가 흘린 눈물은 젝키가 그리워서가 아니라 지금 그모습들이 감동적여서가 아니라..

지금 보는 그 모습에서.. 중2때의 저의 모습이 떠오르고 ...

"난 그때처럼 다시 돌아갈수 없겠지...?" 라는 생각과...

응팔 마지막회에서 재개발에 들어간 쌍문동 그골목씬이...겹치면서.. 오열했네요..

지금 제가 그리워 하는게 그당시의 장면이 아니라 그떄의 시절을 그리워서...아무걱정없는 그떄의시절...

빠순이네 빠돌이네 욕먹어도 연예인을 좋아하고 쫒아다니고... 목이 터져라 외쳤던 응원....그시절로 돌아갈수 없음에...

서러워서 펑펑울었네요...

응팔에서 느낀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울었는데.. 오늘 젝키...보면서 그감정이 뭔지..알게되고...

그떄의..시절이..너무나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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