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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명은 아델라이데 우드빌 입니다. 스샷이 없어졌네용...
대공파는 아델라이데를 구하기 위해 우드빌로 출동합니다.
우드빌 영지로 ㄱㄱ!
오웬 튜더가 우드빌로 가는 길을 막고 있군요.
오웬의 부대를 물리치고 전진합니다.우드빌의 다리.
다리도 지키고 있는 공작파 병사들.
적들을 처치하고...
우드빌가
아델라이데를 위협하는 케이트 호크.
아델라이데를 도와 케이트 호크와 병사들을 제압하고 나면...
대공이 반역자에게 자비를 베풀다니 뭔가 꿍꿍이가 있군요.----------------------------------
피의십자군 - 반기 에서 한번 등장한 아델라이데 입니다.
아델라이데 : 그럴순 없습니다...
버몬트 : 그럼 그냥 대공님이라고 부르던지.
아델라이데 : 그게 좋겠군요. 어째든, 저희영지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몬트 : 그보다 버킹엄의 스태포트가 걱정이구려. 록슬리, 새로 들어온 정보라도?
록슬리 : 그러지 않아도 보고드리려고 했습니다만...불행히 스태포트가는 이미 패한것 같습니다.
버몬트 : 그렇다면 스태포트경은...?
록슬리 : 전투도중 실종되었다고 전해집니다만...절망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버몬트 : 헤이스팅스 녀석...정말 악독하군.
죠엘 : 아델라이데, 너는 우리 부대에 합류하는 것이 어떻겠냐?
아델라이데 : 아저씨, 저도 그러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죠엘 : 영지의 안위가 걱정이냐?
아델라이데 : 우드빌은 남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어서 해적들의 피해가 극심한 편이에요. 제가 성을 비운다면...
버몬트 : 하지만, 이 내전이 빨리 종식된다면 정식으로 해적 토벌대를 파견할수 있을 것이오. 그렇게 된다면...
아델라이데 : 어쩔수 없지요.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저희가문의 안위만 걱정할수는 없겠군요. 저도 대공파에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투원 Get!
롤랑 : 얏호! 누나가 우리편에 들어온다면 대환영이에요!
아델라이데 : 호호, 너는 여전히 덜렁거리는 구나!
죠엘 : 끌끌...17살이나 되었는데 왜 전혀 철이 안드는지 모르겠구나.
롤랑 : 흥! 왜들 또 나를가지고 야단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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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해서 에피소드를 이어나가겠습니다.
롤랑 : 헤에, 말괄량이로 소문난 누나가 왠일로 조용한지 모르겠어요!
아델라이데 : 아니 이녀석이!
죠엘 : 허허, 다들 여기 계셨군요.
버몬트 : 아, 버킹엄으로부터의 소식은 있었습니까?
죠엘 : 으음, 사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정찰병 이야기로는 전 영지가 폐허가 되어있고 영주인 스태포트경은 물론 전 주민이 행방불명 상태라는군요.
스태포트를 구했으면 반대로 우드빌 영지가 쑥대밭이 되었을 겁니다.
아델라이데 :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록슬리 : 한가지 알수 없는것은 헤이스팅스가 도대체 그 많은 인원을 뭐하는데 사용하려 하였을까요?
롤랑 : 뭔가 큰 건물을 지으려는 것은 아닐까요?
아델라이데 : 그럴려면 남자들만 데려갔겠지. 노인과 아이들은 데려가봐야 짐만 되었을텐데...
버몬트 : 어쨌든 스태포트경이 걱정이군요.
버몬트 : 오 혹시!
지그문트 : 아니오. 아직 아론다이트의 조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조정에 꼭 필요한 부품을 가지러 왔습니다.
록슬리 : 그건 그렇고, 다카마의 바자님 으로부터 연락이 와있습니다.
죠엘 : 호오, 그양반 건강은 괜찮으신가?
록슬리 : 120세가 넘으셨으니까요...하지만, 에스프리족 피가 섞인 사람들은 수명이 길기 때문에...
죠엘 : 꼭 그렇지도 않아. 라시드님은 왕족출신으로 에스프리족의 피가 진한데도 불구하시고...
지그문트 :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연구소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같은 왕족 이라도 에스프리의 유전자는 열성이기 때문에 모든 왕족에게 모두 특성이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롤랑 : 혹시 금발 신드롬하고 관계 있는 말씀인가요?
지그문트 : 그렇습니다. 에스프리 유전자를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금발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왕위계승자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였습니다. 금발을 타고난 왕족은 지능과 무예에서 일반인보다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고 수명역시 두배이상을 향유하여 왔기 때문에 같은 형제 중에서라면 금발인 왕자가 왕위를 계승하여 왔지요.
버몬트 : 장남이나 장녀가 금발이 많은것 아닙니까?
지그문트 : 확실히 장남이나 장녀들이 금발인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우연히 거듭되었을 뿐이고 모든 왕가의 혈족은 일반적으로 사분의 일의 확률로 금발 즉, 에스프리 유전자를 타고나게 됩니다.
버몬트 : 에스프리 유전자라...
지그문트 : 대표적으로 버몬트 대공님도 장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금발을 타고났지 않으셨습니까?
버몬트 : 그러고보니 형님도 금발이셨습니다. 큰누님까지 헤아리면 우리 사남매중 세명이 금발이군요.
지그문트 : 매우 드문경우지요.
롤랑 : 하지만, 왕족외에도 금발을 가진 사람들은 많이 있잖아요?
지그문트 : 에스프리 특유의 황금을 녹여놓은 듯한 선명한 금발이 아니라 갈색머리가 짙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바자님같이 왕족의 피를 미약하게나마 이어받은 경우는 아주 드문 확률로 에스프리 유전자를 타고날 경우도 있습니다.
록슬리 : 그건 그렇고, 몇가지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버몬트 : 뭔가?
록슬리 : 현재, 케이트 호크경이 이끄는 크리사오르 가문이 귀족파에 속해 있는 상황인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계실것입니다.
버몬트 : 지난번에도 보았지만 상당히 고집이 세더군!
너만하겠니.
록슬리 :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아군의 병기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것은 사실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어떤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크리사오르 가문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죠엘 : 어떤 방법이라니?
록슬리 : 물론, 케이트 호크경을 직접 설득할수 있다면 가장 좋겠습니다만......그렇지 못한다해도 그들의 무기를 탈취해오는 과감한 작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죠엘 : 록슬리경의 이야기는 우리보고 노략질을 하자는 것이오?
록슬리 : 노략질이 아니라 국왕대리인의 비공식적인 징발이 되겠지요.
죠엘 : 하지만, 그렇다면 현재 귀족파 녀석들과 무엇이 다르겠소?
버몬트 : 아아...록슬리 이야기도 일리가 있는것 같아요. 현재, 아군의 병기가 낙후된 것은 사실이 아닙니까? 그리고, 일단 케이트 호크경을 설득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죠엘 : 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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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라가 또 찾아왔군요.
지각쟁이 대공.
버몬트 : 좀 늦었군.
바이올라 : 조금이 아니잖아! 한두번도 아니고, 다음부터는 나도 늦게 나타날거야!
버몬트 : 마음대로해. 나는 내가 도착했을때 니가 안보이면 바로 가버릴테니...
바이올라 : 이인간이!
버몬트 : 그보다 나를 보자고한 이유는 뭐지?
바이올라 : 그만 고집부리고 아빠하고 화해해.
버몬트 : 그 이야기라면 난 이만 가볼래.
바이올라 : 휴우! 오빠는 몰라서 그래. 아빠는 지금 장난이 아니라고!
버몬트 : 그게 무슨소리지?
바이올라 : 모르겠어. 어디서 왔는지 모를 기사들과 병사들이 모여들고 있고, 투르의 병기도 입수한 모양이야. 오빠를 지금 그냥 놓아두는 건, 단지 새로 군단을 편셩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야!
바이올라는 또 정보를 퍼줍니다..)
버몬트 : 그거 참 좋은 정보군.
바이올라 : 오빠! 정말 아빠와 대적할 생각이야?
버몬트 :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어!
바이올라 : 흥! 정말 고집불통이구나! 이젠 나도 모른다고!
바이올라는 삐쳐서 가버립니다.
이놈은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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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호크에게 쳐들어가는 대공파.
브리드에 도착한 대공파.
병사들을 제압하면...
거침없이 진격하는 대공파.
케이트 호크에게 다시한번 패배를 안겨줍시다.
아이갓츄
케이트 호크 : ...하지만...
버몬트 : 이제라도 당신이 우리에게 협력한다면 지금까지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겠소. 생각납니까? 언젠가 당신이 나에게 했던말...당신이 진정한 충성을 바칠대상은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소? 이젠 두번이나 당신을 꺽었으니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 하는데?
대공은 왜자꾸 케이트 호크에게 기회를 주는지 모르겠네요 반했냐 -_-?
케이트 호크 : 그렇군요. 두번이나 졌군요...
죠엘 : 그렇소, 왕권의 정통성은 버몬트 대공께 있소이다.
케이트 호크 : 이것도 운명이겠지요. 좋습니다, 앞으로 저와 크리사오르 가문은 대공님께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버몬트 : 잘 생각했소.
케이트 호크 : 단 조건이 있습니다.
버몬트 : 무엇이오?
케이트 호크 : 제가 헤이스팅스에게 협력한 것은 쓸데없는 원정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이 내전에서 대공님의 편에 서겠다는 것이지 원정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전이 끝난이후 대공께서 원정을 강행하신다면 저로서도 할수없는 일이지만 저는 도와드릴수 없습니다. 물론, 이럴경우에는 저는 크리사오르 가문의 가주를 그만두고 물러서겠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가문에 피해를 줄수는 없으니까요.
버몬트 : 그러면, 적당한 가주를 내세워서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는 이야기군.
케이트 호크 : 그렇습니다.
니가 복수하고 싶어서 그런거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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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과 우드빌 중에서 우드빌을 선택한 결과 자금과 크리사오르 가문의 무기들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땐 일거양득.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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