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노모리아 관련 글을 쓴게 작년 8월 초였습니다.
이 때만 해도 게임게에 노모리아를 하시는 분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노모리아 관련 글도 3개인가... 거의 없었지요.
처음 노모리아를 접하고 이것저것 왕국 몇 번 말아먹으며 시행착오 끝에 게임을 익혀나가는 재미에 푹 빠졌었고
사람들에게 그 게임과 팁을 가끔씩 여기에 올렸었죠. 그러다 한동안 바쁘게 되서 게임을 못했었습니다.
나중에 노모리아 위키 등의 공략사이트를 알게 되고 노모리아에 대해 더 깊은 맛을 느끼게 되면서
노모리아 위키를 번역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줄까? 하는 욕구가 드문드문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막대한 양에 겁먹고 시작조차 안했었죠.
최근 들어서 오랫만에 노모리아 관련 정보들을 줏어먹으며 인터넷을 서핑하던 도중
오늘의 유머에 노모리아 공략글 (+위키 번역글)이 올라온 걸 발견했습니다.
'이비리'라는 분께서 제가 사라진지 2주정도 만에 엄청나게 자세하고, 정성들인 번역 공략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직접 그림까지 퍼서 거기에 번역까지 집어넣으셨어요.
부끄럽게도 부족하기 그지 없는 제 플레이 일지 일부도 공략 중 일부에 참고글로 링크되있더라고요.
(*제 구버젼 + 옛날글을 읽는 것 보다 게임게 분들이 쓰신 최근 글 읽는 편이 훨신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땡군님 글이 무척 좋아요.)
(*papercraft님 글은 무척 재밌음)
이비리님 덕분에 한글로 시원시원하게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글이 작년 9월쯤이라 아마 못 보시겠지만.. 그래도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공략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작성자 '이비리'로 검색하시면 상세하게 나옵니다.
'노모리아 공략'으로는 검색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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