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설 이벤트로 반 강제(?)로 뒤숲 도미니언 칼바람을 친구랑 하고 보니 생각하는 건데요
도미니언이 은근히 재미있는 모드인데 정말 하는 사람이 적긴 적네요...
진짜 라이엇이 도미니언 모드 살릴 생각이 있으면 이벤트성이라도 좋으니 프로게이머 끼리 도미니언 모드로 토너먼트 해도 재밌을거 같은데 말이죠
도미니언 모드가 생각해 보면 라인전의 개념이 거의 전무하고 cs의 중요성도 낮기 때문에 끊임 없는 싸움과 운영으로 볼거리도 많을것 같고요
조합도 소환사의 협곡처럼 EU메타에 속박될 필요없이 자유롭기 때문에 그동안 보기 힘들던 챔피언도 도미니언에선 활개를 칠수 있고요
(기억상으로 리메이크전 이블린이 협곡에선 고인이지만 수정의 상처에선 op였다고 알고 있습죠)
한시대를 평정했던 스타리그도 끊임없이 신맵을 만들고 팀전도 해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듯 롤도 어찌보면 신선한 바람으로 보일수 있는 도미니언을 도입해서
조금이라도 더 볼거리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