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거주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운동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가, 동양인들이 차별을 당하기 쉬운 이유중에 하나가 언어와함께 왜소한 체격조건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다보니 운동을 하다가 생기는 궁금증들과 함께 여러가지 방면에 관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운동을 시작할즈음에 제 체격이 키 169cm 에 체중 72kg 정도였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식이요법이랑 유산소운동을 같이 병행하면서 10kg 이상 체중이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키 171cm 에 체중 60kg 정도구요 그런데 주변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너 그렇게 살빼면 근육 안붙는다고 일단 체중을 늘려서 근매스(?) 를 많이 만들어야 근육이 잘붙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가 제 첫번째 궁금증이구요.
제가 약간 복부비만형 체질이라 다른 부위에는 살이 잘붙지 않는데 유독 복부에만 심하게 붙습니다 근데 만약에 위의 궁금증이 사실이라 다른부위 (예를 들면 팔부분) 벌크업을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식사량을 늘리면 분명히 체중이 늘어날텐데 이게 복부에만 집중되면 제가 유도하는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것 같아서 이걸 개선하거나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벌크업의 방식이 궁금합니다 들은바로는 부위마다 벌크업 방식이 다르다고 들었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 그냥 많이먹고 많이자라 라는 이야기도 들어서 무엇이 정확한건지, 바르게 벌크업을 하는 방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시는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분들을 보면 근육이 크진않지만 섬세하게 갈라지는 분이 있는 반면에, 섬세하게 갈라지지는 않지만 근육이 큰사람들을 자주보는데 두 근육을 단련하는 방식이 다른건가요? 저는 큰 근육보다는 섬세한 근육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렇게 만드는 방식을 알고 싶습니다. 섬세하게 갈라지시는 분들은 가벼운무게로 세트를 많이 하시는 편이고, 반댓분들은 세트가 적은 대신 무게를 많이 늘리신거 같던데.. 정확한게 아니라서..
아 그리고 제가 일전에 스키타다가 쇄골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문인지 두 어깨의 넓이랑 근육량이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나는데요 이 차이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