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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적은 소설주의 걍 다주의 주의주의3
게시물ID : actozma_73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762
추천 : 3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8 01:44:08

곱게 입은 양복을 입은 한청년

평상시라면 같은 동네에 사는 아이들과 서울구경하면서 즐겁게 놀아야 하는데


왠일인지 그의 악마와도 같은 검정색 날개는 누군가에게 밟혔는지 접질러져있었고

그의 입가엔 피딱지가 곪아있었다



그의 앞에는 그와 비슷한 나이대의 남성이 흰뱀과 함께 서있었다



"크윽...나를 어떻게 찾은거냐...."
"아이들은 어떻게 한거지!!!! 빨리 말해!!!로키!!!!!"

그는 거칠게 소리를 질렀지만 로키라 불리는 꼼짝 않았고 뱀과 함께 조요히 웃을 뿐이었다

로키는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면서 속삭이듯 나긋하게 이야기했다

"그냥.. 평상시 처럼 너도 알잖아 새삼스럽게 뭘 물어보는거지?"
"아이들은 걱정하지마 내가 아무리 썪었지만 아이들은 안건드리니깐.."
"난폭하게 초대한건 사과하지.. 그가 너를 찾았기 때문에 약간의 폭력이 필요했던거야.."


로키 그가너를 찾았다는 말에 석탈해는 이미 얼아붙었다

"뭐가 그렇게 걱정되는거지? 이봐! 까치남! 이번에도 축제가 시작되는건데"
"평화에 너무 찌들인거 아니야?? 다시 교육이 필요함건가?"
"생각 잘하는게 좋을것이야 너가 그렇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나에게 있으니깐.."
"난 이만.. 생각해보는게 좋아 까치남..."


로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와함께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는 로키가 한말을 되 씹으며 어둠에 서서히 녹아내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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