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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고 싶은데 얼굴 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게시물ID : gomin_73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리메리Ω
추천 : 0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7/05 01:22:58
여인네A를 보게 된 것은 열흘 전쯤

지방직시험이 끝나고 필기합격 발표가 나서 면접 스터디를 구성했을 때였어요

여인네A 와 저는 합격지역은 달랐지만 여튼 같이 면접준비를 하기 위해(저와 A포함 6명)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야 아직 합격기쁨의 여운도 남았고 여인네A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두어번 더 보게되니 이 친구가 참 명랑활달하고 호감이 많이 가더군요.

자소서 작성하면서 남자친구가 없다는 것도 듣게 되었고..

면접일이 7월 13일인데 12일날 보는게 마지막이 될 거 같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 만난 날도 얼마 안되고 얼굴 본 횟수도 이제 세번이지만 맘에 꼭 드는 친구라

되든 안되든 한번쯤 고백을 해보고 싶습니다.

7월 13일이 면접이고 20일이 합격자발표날 마지막으로 만나는 날은 별일 없다면 12일이 될텐데

어느 시점에 고백해 보는 것이 적당할까요.

전 올해로 서른, 그 친구는 스물여덟이고 만일 합격하지 못한다면 둘 다 얄짤없는 백수입니다.

그리고 만난 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여인네A가 저에게 이런 고백듣는다면 당황하지 않을까도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한마디 조언부탁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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