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데 와서 말리면서
"맞은놈도 잘못이고 때린놈도 잘못이야 싸우지말아" 하고 강제로 악수시키는것같은 뉘앙스가 자꾸 나서 쓰는글인데요
군게 하루만 눈팅해 보시면 알겠지만
와서 선빵때리고, 걷어차고 사라지는건 '시게에서 왔다는 분들'이에요
진짜 시게에서 온건지 이간질을 시키러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몇분씩이고 찾아와서 먼저 폭행하고 돌아가시는데
툴툴거리지도 말라고 하면 너무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어디 게시판처럼 닥반에 비공파티를 열고 춤추는것도 아니고
원기옥모으듯 공감가는글 베스트가도 사드맞고 격추되는게 대부분이고
애초에 화력과 상주인원수의 체급이 다른데 서로 싸움이 나는게 가능하긴 하나요..
군게가 옜날부터 이런입장은 아니었잖아요?
남궁인순 문제부터 여성할당제제도를 발표하면서
억눌려있던 남자층들의 불만이 터져나온건데
군게에 군필자들이 많으니 당연히 타게시판보다 불만이 많이 터져나오는거구요..
또 가만히 앉아있으면 옛날처럼 호구 취급받을까봐 뭐라도 하긴해야겠는데
차마 다른 후보들 표줄순 없어서 자체적으로 검열한게 무효표이야기 나온거구요
그런 군게에 와서 하는말이
"일단은 당선시켜 놓고 생각해보자"
"무효표하라고 지령받고 선동하냐'는 식으로 글쓰고 도망가시는데
애초에 문후보 지지안했으면 이런이야기도 안해요
딴후보들은 애초에 생각조차 안했구요 그만큼 믿고 지지했는데
여성할당제는 좀 너무한거 아닙니까..
좀 이야기좀 들어달라고 캠프에 전화하고 정책실에 의견개진하고
그래도 바뀌는게 없어서 이러고 있는거잖아요
군게가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정당한 판결을 하려면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어느쪽이 문제를발생 시켰는지를 따져가면서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