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안철수가 대통령 양적완화 언급한 기사 보고 엄마한테 전달해드리면서 웃었어요 그렇게 까이는 꼴이 어느정도 유머라고 생각해서.. ㅋㅋ 그런디 엄마 왈 "자기가(안철수) 하면 더 잘 하지도 못할거면서" 하며 대통령을 두둔하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저희 엄마는 이번에 비례 더민주 지역구 정의당(제가 영업하긴 했지만) 뽑으셨는데 대통령은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근거는 딱히 없는 것 같고 보수 언론사들이 보도하는 이미지 때문인 것 같아요 씁쓸하네요 개인의 (만들어진)캐릭터나 사생활 혹은 계파 문제 말고, 민의를 담은 좋은 정책을 내놓는 능력에 초점이 맞춰질 날이 올까요 우리 정치와 시각이 좀 실용적으로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이상 의식의 흐름의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