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하는 사람도있고,
전문가들마다, 언론사마다, 또는 관련자들마다 다 각기 다른 의견 혹은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여기서도 보면
A. 수도권도 지역구별마다, 표가 어떻게 이동한것은 다르다고 분석한다. 어느지역은 2/3 도 있고 또 다른지역은 새누리이탈표가
더민주로 온 양상도 보여진다. 단 호남패배에 대한 반성과 함께, 대권을 위해서는 연대 혹은 합당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B. 호남의 대한 패배는 맞지만, 수도권표만 봐도, 국민의당이 약 15%의 득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양자대결로 총선을 치를때보다
더민주의원들이 더 많은 득표를 했다. 즉, 그것은 야권표뿐만이 아닌 다른곳에서 표가왔다는것을 의미한다.
또한, 과거 노무현대통령때도 하지못했던, 영남에서의 의석이라던지를 보면, 탈호남을 좋아하는 유권자들이 상당히 있었을거라 생각되고
또 이것은 더민주가 새로운 영역을 시작할수있는 유권자들의 희망도 있을수있고...그래서 너무 호남에 매이면 오히려 좋지안다.
C. 꼭 야권연대를 해야지만, 혹은 하지안아도된다 라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한다. B도 말했듯 비호남당 이라는 이미지로 인하여, 상당부분 중도층을
흡수했다라고 보여질수도 있고, 패권이라던지 하는 프레임이 휘말리지 안아서기도하고, 김종인체재가 나름 잘해나왔던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야권연대가 필수라기보다는, 하나의 메시지로 볼대, 잘 관리할필요는있다.즉, 거만하게 보인다던지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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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론조사기관들을 보더라도 다 분석이 다릅니다.
어떤곳은 더민주가 새누리표를 많이 흡수했다느 분석도 있고, 국당지지자들이 2/3번의 전략투표를 했다는곳도 있고
그러나 내가 생각할때 중요한것은, 그게 뭐든간에, 지금까지 확실하게 밝혀진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싶은데로 믿는것이고 또 말하는것이고,
그런데 정작 중요한것은, 한국정치발전에 어떤것이 현명한가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무리하게 야권연대를 한다고 이긴다는 보장이없고, 또 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혹은 무리하게 야권연대를 안한다고 이긴다거나 진다는 보장도없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정치의 최종목표는 정책이 우선되는 정당들의 경쟁이고, 이렇게 되려면 일단은 지역주의가 깨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더민주가 이기던지던, 철저하게 자신들의 노선을 택해야한다고 봅니다.
정략적인 연대라던지, 나눠먹기식의 연합정부라던지,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거죠.
오히려, 승리를 하더라도 자신들의 정책으로 자신들의 노력으로 승리를 해야, 정권교체를 해도 의미가있는것이고
지더라도 자신들의 노선으로 졌다면, 최소한 정치문화를 바꿀려는 시도는 했다는것입니다.
아무도 3당체제로 선거를 했을때 더민주가 제1당이 될거라고 예상하지 안았어요. 몇몇이 예상했어도, 99% 사람들은 설마..라고 생각을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더민주의 승리를 떠나서, 강남에서 영남에서 일부 경기도외곽에서, 오히려 양자대결에서 못이기던 상황이 펼쳐졌고,
어떤면에서 이것은 지역구도를 깬것입니다. 또한, 정책선거로 갈수있게 초석이 마련된것입니다.
강남에서, 영남에서, 더민주가 그 자리를 지킬려면 아니 더 나아갈려면 더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더많은 정책을 내야하겠죠.
이것은 곳 새누리의원들한테도 영향을 미치고, 곳 유권자에게 득이되는것이겠죠.
즉, 정치발전을 한것입니다. 이런것이 의미가있지요...
또한 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가 더민주가 오히려 싸울때 결국은 유권자가 주인이 되는것입니다.
(수도권의 어떤곳에서는 정의당까지 껴서 4파전으로 이긴곳도 있습니다. 이걸 뭐라 설명할수있을까요...저 위의 전문가들말로 "우리가 알지못하는 힘이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