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궁금한데 민망해서 익명이요.

다름이 아니라 이게 오ㅐ 궁금하냐면..
오늘 스쿨버스를 탔는데
만석이어서 많은분들이 서서가셨거든요
전 앉아서..
근데 제자리에서 딱 보이는 위치의 분이
아베 슬림한 티셔츠를 입으신
훈훈한 분이셨어요.

그래서 아 훈훈하네했는데....
그분이 위의 손잡이를 잡으시려
계속 위로 올리고가셨는데
제 눈을 으ㅣ심했어요

무성무성한 털이
다 삐져나옴
엄청많이여...

팔만 안들으면 상관없나요
다듬시나요
깍으시나요
다듬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아 그래서 오늘 너무 놀램.
제머리위로 수풀이 우거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