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신기하게도 운명이라고 느껴졌어요..

마치 전생에 연이 있던 사람처럼 그렇게 느껴졌거든요

그냥 그 사람 모습을 보기만 해도 

미래에 내 옆에 있는 남편인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편이라고 느껴지는데 ㅠ

자꾸 그렇게 느껴져서 혼란스러워요..

그런데 웃긴건 그 사람은 절 알지도 못해요ㅋㅋ....

ㅋㅋ...

그런데도 혼자 이렇게 느끼고 있으니 제가 너무 우스운 것 같아요

시험기간인데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요

이뤄질 가능성도 없는데 자꾸 이상한 환상만 갖는 제가 한심하구요ㅠ

이 꿈에서 깨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