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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한밤에 쌩쑈했어요
게시물ID : gomin_731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수목원
추천 : 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11 02:26:41
저녁 8시쯤에 창문열어놓고 공부했는데
방충망 있어서 안심했더니
왠 손가락 한마디만한 시커먼 벌레가 들어와서
1차 식겁..... 
제 목에서 그런 비명이 나올수있는지 몰랐음..
그 후 엄마 부르고 난리 난리 쳤지만 못잡아서
나갔나보다 휴 ㅠㅠ 했는데
방금!!!
새벽 두시 넘어가지고!!!! 아 또 생각하니 빡쵸
자려고 누웠는데 침묵 속에 뭔가 투둑툭 툭툭 거려ㅠㅠㅠ
다들 자는데 .. 
마음 가다듬고 너 임마 죽은목숨이다....
투둑툭 툭툭의 진원지는 창문 커텐 앞 ㅠㅠ
투툭 소리와 함께 불룩거리는 커텐 ㅠㅠ 아 진쩌
밤이라서 비명도 못지르고 그때부터 전쟁이 시작됐음
모기약 들고와서 미친듯이 넋놓고 난사했음....
지금도 방에 모기약 냄새나서 못자겠음 ㅠㅠㅠ 이게 고민...
겁이 많아서 .. 벌레 절대 못 만져서 지금
벌레를 모기약으로 명중시켜 잡은게 아니고
하도 여기저기 뿌려대서 얘가 헤롱헤롱 하게 되면
모기약을 흥건하게 난사해서 얘를 쩔여 죽임;;;
아.. 그건 좀 미안하다 야;; 흠흠

야밤에 공포영화 하나 찍고 못자겠는게 고민...
벌레 생각만해도 노이로제겋릴듯이 닭살돋음
아 벌레는 잡았는데 냄새쩔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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