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명함이 과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영업부 6년째 말단이었던 저의 가장 큰 업적은..
꽤 큰 금액의 입찰 계약을 접대가 소홀해 타업체에 빼앗겻다는
쌍욕이 절로 나오는 이유랍니다..
내가 클라이언트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독박 썻습니다.
네
나름 이름있는 중견기업 따듯한 사무실 말단 대리에서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출고과장으로 승진을 했습니다.
좋은회사죠 씨발 잘못을 덤태기 썻는데도 시말서한장은 커녕 승진까지 시켜주네요.
부장 얼굴만봐도 목구멍까지 쌍욕이 차올라 고개를듭니다..
종종와서 얼굴 보겟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인의 충동을 느꼇습니다..
전 제가 소박하게 잘나가는 회사원이라 생각했습니다..
비슷한 경험 격어보신분 계신가요
지금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오늘 물류창고를 다녀왔는데.. 일단 겨울파카를 두벌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