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반대는 보류와 떼어 놓을 수 없는 장치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보류를 투표를 통해서 정하게 해놓았는데요.(클린유저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
또 다르게 말하자면 비원칙적인 보류가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 게시판에서 글이 없어질 정도의 조치라면
명문화된 원칙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이 없어진다는 것의 의미는 그 내용에 대한 소통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인데
명문화된 원칙이 아닌 방식으로 그 가부가 결정된다는 것은 소통의 편협함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